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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의 원인 및 증상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는 대학생활부터 시작해 사회생활에서까지 음주 문화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주문화를 즐기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인들과 만나 신나게 술자리를 가진 후 다음 날 아침,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거나 속이 울렁거려 힘들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바로 술로 인한 숙취 때문입니다.

이러한 숙취를 이겨내고자 이온음료, 아이스크림, 라면 등 사람마다 숙취를 해소하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오늘은 술을 마신 다음 날 좀비를 만드는 숙취의 원인과 숙취를 올바르게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숙취는 왜 생기는 것일까?

숙취란?

숙취란, 술을 마시고 수면에서 깬 후에 느끼는 특이한 불쾌감이나 두통, 또는 심신의 작업능력 감퇴현상 등이 1~2일간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 외 증상으로는 탈수, 구토, 메스꺼움, 소화문제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음날 아침에 주로 숙취를 느끼게 되는데, 심할 경우 1~2일간 숙취를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숙취의 원인

우리가 숙취를 느끼는 주 원인은 물론 술 때문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때문입니다.

간에서 알코올분해효소(Alcohol De-Hydrogenase, ADH)가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미주신경, 교감신경 내의 구심성신경섬유를 자극하여 구토 및 어지러움, 동공확대, 심장박동 및 호흡의 빨라짐 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미주신경(Vagus Nerve)은 운동과 지각, 내장의 기능과 관련 있는 신경이고,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은 신체가 외부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작용하는 신경입니다.

결국 우리가 숙취를 느낀다라는 것은 체내에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있어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술이 깬다라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공장폐수나 오염된 공기 중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대표적 유해물질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노약자에게는 두통, 구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숙취를 없애려면?

그렇다면 숙취를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결국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간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알코올 및 알데히드 분해효소의 생성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그렇다면 아세트알데이드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국 또는 북어국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알코올분해효소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북어 속에 들어 있는 글루타티온 성분은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해 체내 세포의 지질과 단백질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맵고 자극적인 해장국보다는 맑은 콩나물국이나 북엇국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숙취 제거용 음료나 약품

가장 손쉽고 편리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숙취 제거용 음료나 약품인데요.

음료 자체에 알데히드 분해효소를 넣은 제품도 있고, 호박산이 아세트알데히드를 체내에 생성되는 것을 억제한다는 점을 이용해 호박산을 넣은 제품도 있어 각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 또는 스포츠 음료

술을 먹은 다음 날. 목이 탈 듯이 마르는 증상을 겪어본 적이 있을 텐데요. 숙취는 탈수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술을 마신 후에는 충분한 물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물은 수분을 충전하는 데 도움을 주며 탈수를 예방합니다. 또한, 체내의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스포츠 음료는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일

과일은 항산화 작용과 해독 효과를 가지고 있어 숙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레몬과 자몽은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레몬 워터나 자몽 주스를 마시는 것도 숙취에 효과적입니다.

계란

숙취로 인한 피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한데, 계란은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으로 간단하게 계란을 섭취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야채 주스

숙취로 인한 간 손상을 개선하기 위해 신선한 야채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시금치, 파슬리 등을 활용한 주스는 간을 디톡스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유나 요구르트

숙취의 증상 중 하나인 소화 불량을 개선하기 위해서 소화 효소가 들어간 우유나, 유산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을 이용해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 요구르트도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생강

생강은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고 구토를 완화하며, 항염증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강차를 마시거나 음식에 생강을 추가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숙취 증상이 다르듯, 음식의 효과도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체 반응과 취향을 고려하여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시기 전에 적절한 양의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것이 숙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라별 특이한 숙취해소법

몽골

몽골인들은 양의 눈알을 절인 뒤 이를 토마토에 섞어 먹습니다.

이탈리아

쌀, 파스타, 유가공제품 등 흰색 음식을 먹습니다.

러시아

식초에 절인 오이나 양배추의 국물을 주로 먹습니다.

핀란드

절인 청어와 맥주를 먹으며, 유럽 일부국가에서는 보드카에 토마토 즙을 탄 칵테일로 해장을 합니다.

잘못된 숙취 해소법

우리가 흔히 이용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숙취 해소법도 제법 많습니다.

사우나

땀과 함께 알코올을 배출한다는 이유로 사우나에 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혈관을 확대하여 결과적으로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해장국

맵거나 뜨거운 해장국을 먹는 것은 술로 인해 손상된 위벽이나 장에 자극을 더하게 됩니다.

커피

한, 두 잔의 커피는 이뇨작용을 도와 숙취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초콜릿우유는 올바른 숙취해소 방법일까?

최근에는 초콜릿우유가 숙취 해소제로 인기입니다.

종종 술집 메뉴판에도 초콜릿우유가 있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초콜릿우유를 먹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숙취 해소로 인기가 좋은 얼큰한 해장국과는 다르게, 초콜릿우유는 숙취 해소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뚜렷한 근거가 있습니다.

실제 카카오가 포함된 초콜릿우유는 타우린, 카테란 등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초콜릿우유의 주원료인 카카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항산화와 항염 작용을 도울 수 있고, 간을 보호하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과 무기질은 음주 후에 나타나기 쉬운 갈증을 해소하고, 술로 인해 손상된 위벽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즉, 초콜릿우유를 통해 숙취해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숙취가 생기는 원인과 다양한 숙취해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의 주량에 맞게 술을 조절하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과도하게 음주를 하게 되었다면 올바른 숙취해소법을 따르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시에는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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